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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에 산불 덮친 울산 대피령 "집단시설 말고 친척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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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4차례나 문자로 "코로나 확산 우려되니 '친척·지인집'으로 피해야"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코로나19에 산불까지 겹쳤는데 어디로 대피하나요."

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산불까지 발생했다.

산불 발생 지역주민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산불을 피해 대피까지 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집단 대피시설에는 가지도 못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닥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