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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잇따르는 집단감염…요양병원·요양원서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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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요양병원 32명·대구 요양병원 47명·군포 요양원 4명 추가 확진

<앵커>

우려했던 국내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제(19일) 1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경북 경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어제 밤 사이 3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의 요양병원에서도 하루 만에 47명의 환자가 더 나왔고, 경기 군포 요양원에서는 이틀 동안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당국이 요양원 전체를 통째로 격리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