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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스타항공, 국내선도 운항 중단…대형 항공사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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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비행기를 띄울수록 손해인 상황"

<앵커>

국내 항공사 중 이스타항공이 처음으로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부도를 걱정할 만큼 사정이 안 좋은 건 다른 항공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국내선 전 구간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일본 노선을 마지막으로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 데 이어 간신히 이어가던 국내선 운항도 아예 멈추는 '셧다운'에 들어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