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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억울하지" 어렵긴 마찬가진데…지원대상 벗어나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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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누구는 지원해 주고 누구는 지원해 주지 않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내놓는 지원책들, 그 대상에 해당이 안 돼서 도움을 못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그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택시기사 김 모 씨는 코로나19 확산 뒤 매일 회사에 낼 사납금도 못 맞추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 : (이 '9'가 오늘 아홉 명 탔단 거예요?) 네. 6만 6천 원. 오늘 총 (매출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