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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재난기금 5조 1천억, 긴급 생활비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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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 4개월간 급여 30% 반납

<앵커>

정부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서 5조 원 규모의 재난 관련 기금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긴급생활비 지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는 매년 지방세 중 일부를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습니다.

각각 3조 8천억 원과 1조 3천억 원에 달합니다.

이 중 재난관리기금은 재난 예방이나 응급복구 등에 사용하도록 시행령에 용도가 정해져 있어 취약계층에 지원할 근거가 마땅치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