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반등에 성공했던 국내 증시가 또다시 폭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8% 폭락한 1,474.45포인트로 개장한 직후 올해 들어 4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현재 1,490선을 오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5.18% 급락한 443.51로 개장해 20분 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이후에도 450선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30원 넘게 다시 급등하면서 1달러에 1,280원 선에 가까워지는 등 한미 통화 스와프계약 효과를 반납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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