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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구로 콜센터 확진 156명...재개방에도 대부분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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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돼 모두 156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콜센터 11층 직원 1명과 접촉자 3명 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 구로구청은 코리아빌딩 7~12층에 대한 현장 점검과 방역·소독을 마치고 폐쇄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구로구는 콜센터에 요구했던 높이 90cm 이상 칸막이 설치, 직원 사이 1.5m 이상 거리 두기, 휴게실 칸막이 설치 등이 이행된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다시 폐쇄 명령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