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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사' 잡히자 꼬리 자른 뒤 2차 가해..."처벌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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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옮겨 동영상 유포…2차 가해 '만연'

'음란물 공유' 텔레그램 대화방 잇달아 '폭파'

'텔레그램 탈퇴'·'접속 기록 삭제' 문의 빗발쳐

단속망만 피했을 뿐…영상 공유 2차 가해 이어져

[앵커]
'n번방'에 대한 경찰 수사가 확대되자 텔레그램에선 수사망을 피하려 방을 폭파하거나, 기록을 지우는 행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메신저나 사이트로 옮겨 관련 동영상을 유포하는 2차 가해가 이어지고 있는데, 처벌을 위한 법적 근거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김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법 음란물 정보를 공유하는 텔레그램 단체 방입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참여 인원이 2만5천 명에 달했지만, 이제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