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민심2020] '강남 캐슬' 보수 불패 신화의 기원 - 총선을 알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992년 14대 총선까지만 해도 서울 강남 지역의 표심은 '여촌야도' 즉 야권 성향이었습니다.

변곡점은 96년 15대 총선입니다.

김덕룡, 최병렬이라는 거물, 홍준표, 맹형규 등의 정치 신인을 조합해 YS의 신한국당은 강남 3구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후 총선에서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은 강남을 독식하다시피 했죠.

그런데 보수 정당이 강남 불패 신화를 이어간 데는 선거 전략보다 더 근본적인 시대의 흐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