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입국자 검사 업무가 늘어나면서 검사 과정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방역 역량이 감당할 수 있는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틀 동안 유럽 입국자 2천3백여 명을 검사하는 과정이 원활하지만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항에서의 장시간 대기로 인한 불편과 감염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유럽뿐 아니라 다른 해외 지역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 강화 조치를 검토 중인 것까지 감안하면 방역 역량이 감당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럽발 입국자의 90%가 우리 국민이라며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YTN에서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입국자 검사 업무가 늘어나면서 검사 과정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방역 역량이 감당할 수 있는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틀 동안 유럽 입국자 2천3백여 명을 검사하는 과정이 원활하지만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항에서의 장시간 대기로 인한 불편과 감염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