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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기도, 전체 도민에 재난기본소득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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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체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난기본소득은 1인당 10만 원으로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 화폐로 지급하게 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이 국가 차원의 기본소득 논의의 실마리가 되고 새 정책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소득자나 미성년자 등 모두에게 지급하는 것은 고소득 고액납세자에 대한 이중차별을 방지하고 미성년자도 세금을 내는 도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