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6천억 원대 환매 중단으로 큰 피해를 본 라임자산운용 펀드 투자자들이 운용사와 판매사 등을 검찰에 추가 고소했습니다.
'라임 크레잇인슈어드펀드' 투자자 14명은 오늘(24일) 서울남부지검에 라임과 신한은행 등 펀드 판매사, 같은 은행 소속 재무상담사(PB) A 씨 등을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각자 수억씩 모두 58억 원을 라임에 투자한 이들은 펀드 운용사와 판매사가 부실을 알면서도 숨기고, 투자금을 담보로 손실을 돌려막는 횡령까지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추가 피해자들을 모아 2차 고소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라임 사태와 관련해 피해자 50여 명이 고소장을 냈고, 검찰은 라임과 펀드 판매사의 사기 혐의와 함께 일부 투자자들의 주가조작과 횡령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묵인과 로비가 있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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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6천억 원대 환매 중단으로 큰 피해를 본 라임자산운용 펀드 투자자들이 운용사와 판매사 등을 검찰에 추가 고소했습니다.
'라임 크레잇인슈어드펀드' 투자자 14명은 오늘(24일) 서울남부지검에 라임과 신한은행 등 펀드 판매사, 같은 은행 소속 재무상담사(PB) A 씨 등을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각자 수억씩 모두 58억 원을 라임에 투자한 이들은 펀드 운용사와 판매사가 부실을 알면서도 숨기고, 투자금을 담보로 손실을 돌려막는 횡령까지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