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기본 소득 성격의 현금 지급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전 국민에게 현금을 주자는 안건이 제기됐습니다.
중국의 경제 매체 차이신은 전국 정치협상회의, 즉 정협의 위원인 주정푸 중국변호사협회 부회장이 경기 부양을 위해 14억 중국인 모두에게 긴급 보조금을 지급하자는 건의를 최근 정협에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차이신은 주정푸 부회장의 건의는 정부 재정으로 14억 중국인 모두에게 한 사람에 2천 위안, 우리 돈 35만 원씩을 주자는 것으로, 모두 2조 8천억 위안, 약 443조 원이 소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정푸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일부 중소기업이 도산하고 저소득층의 생활이 곤란한 상황이라며, 중국인의 월평균 지출액인 2천 위안을 모든 중국 국민에게 신속하게 지급하자고 촉구했다고 차이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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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기본 소득 성격의 현금 지급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전 국민에게 현금을 주자는 안건이 제기됐습니다.
중국의 경제 매체 차이신은 전국 정치협상회의, 즉 정협의 위원인 주정푸 중국변호사협회 부회장이 경기 부양을 위해 14억 중국인 모두에게 긴급 보조금을 지급하자는 건의를 최근 정협에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