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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방화 전과자 또 불 질러...세든 지 사흘 집주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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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에 있는 한옥에서 불이 나 80대 집주인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방화로 조사됐는데요,

범인은 불과 사흘 전에 세 든 방화 전과자였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늦은 밤 한 남성이 집 밖으로 나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골목길에 뿌연 연기와 함께 불꽃이 새어 나오기 시작합니다.

안타깝게도 불길을 미처 피하지 못한 집주인 89살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불길은 금방 잡혔지만, 진압 과정에서 목조 주택 일부가 무너져내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