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뉴있저] 이연아 기자 사건브리핑- '항공업계' 위기, 한진은 '남매 전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진그룹 경영권 다툼 가열…조현아 조원태 분쟁

3자 연합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꾸겠다" 제안

조원태 회장 "거버넌스 위원회 설치해 사전 검토"

3자연합 가처분 기각…"조 회장 유리한 고지" 분석

코로나19로 전 세계 항공사 위기…한진 경영권 다툼 비판도

[앵커]
코로나19로 전 세계 항공 업계가 최대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한진그룹의 내부 경영권 다툼이 갈수록 가열되고 있습니다.

당장 주주총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매간에 독설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연아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기자,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조현아 조원태 남매간 분쟁이라고 해도 되겠죠?

[기자]
현재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맞서,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모펀드인 KCGI, 반도건설 등과 손잡고 3자 연합을 구성해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