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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북한, '미중 코로나 설전' 절제된 보도 눈길…"같이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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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브리핑 내용 소개로 '우회적 입장' 밝혀…'미국' 직접 언급은 안 해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북한이 최근 미국과 중국 정부 당국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책임소재를 놓고 설전을 벌이는 상황과 관련해 나름 '절제된 보도'를 해 눈길을 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세계보건기구(WHO) 지금은 대류행병(대유행병)과 싸워야 할 시기라고 강조'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의 화상 언론 브리핑 과정에서 나온 관련 질의응답 내용을 짤막하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