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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코로나19 확진자와 식사한 국방부 간부 '음성'…한때 긴장(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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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가족과 밀접접촉…국방부, 출입구 통제하고 청사 3개층 소독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최평천 기자 =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 근무 중인 현역 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이 간부가 출입했던 지하 1층 출입구를 통제 및 방역하고, 2개 층에 대해서도 긴급 방역하는 등 한때 긴장된 모습이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25일 "국방부 청사에 근무하는 현역 간부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검사를 의뢰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