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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거제시청 8급 공무원이 '박사방' 운영 가담…지난 1월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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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사 개시 통보받고 직위해제…유죄판결 나면 파면 등 절차 밟기로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한지은 기자 =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진 중 1명이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등 서울지방경찰청이 이 사건과 관련해 검거한 14명 중 경남 거제시청 공무원 A(29) 씨가 포함됐다.

경찰은 지난 1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