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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사 티셔츠 입은 조주빈 때문에 휠라코리아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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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 때문에 패션 브랜드 휠라가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25일 조씨가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휠라 로고가 표시된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휠라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사진에서) 휠라 로고를 지워달라"고 요청하는 등 당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