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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새벽부터 수천명 긴 줄…소상공인 1천만원 직접대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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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큰 대구서는 업무마비될 정도로 현장 혼란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도대체 몇시에 나와야 하는 거죠? 오늘은 힘들 것 같아요"

25일 오전 8시께 대구시 북구 한 건물 2층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대구북부센터를 찾은 한 자영업자는 건물 밖으로 300m 가까이 늘어선 사람들을 보고는 이내 발길을 돌렸다.

소진공 각 지역센터에서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직접대출 신청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