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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4등급 이하 소상공인 1천만원 직접대출 시작…창구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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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센터 방문시 5일 이내 대출…박영선 "제도 정착에 시간 필요"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직접대출 접수가 25일 오전 시작됐다.

대출 접수를 시작한 각 지역 소상공인센터에는 개장 전부터 긴급 대출을 받으려는 소상공인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부터 시범 운영되는 소상공인 직접대출은 중기부 산하 전국 62개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 지역센터에서 1천만원을 신속 대출해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용등급이 4등급 이하인 저신용 소상공인 가운데 연체와 세금 미납이 없는 경우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신청일 기준 5일 이내에 바로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다음 달 1일 정식 시행에 앞서 일주일간 시범 운영을 하며 시스템을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