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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조주빈, 끝내 여성 피해자들에게 사과 안 해…죄책감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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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 전문가들 "유명인 거론은 열등감의 발현…'나와 동급'이란 메시지"

혐의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묵묵부답…재판 고려한 계산 분석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장우리 기자 =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을 착취하는 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에 대해 범죄심리 전문가들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상태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조씨는 25일 오전 검찰에 송치되기 전 '피해자들한테 할 말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