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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돼지저금통과 손편지…아이들의 '훈훈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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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기부도 꾸준히 이어져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혼자가 아닌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 역시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입니다.

인천의 한 초등학생 남매가 주민센터에 돼지저금통과 손편지로 마음을 전해왔는데요, 11만 600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손으로 쓴 편지에는 '비록 적은 돈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을 위해 써주세요'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또 다른 친구들은 인천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서 직접 만든 수제 잼과 마스크, 에너지 음료를 전달했고요, 미추홀소방서를 찾은 자매는 구급대원들에게 마스크와 저금통을 기부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