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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후보등록 하루 전 4곳 공천 백지화…황교안 '막판 뒤집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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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헌당규 위반' 비판 잇달아…공관위·최고위 내부서도 반발

황교안 발 공천잡음에 전체 선거판 악영향 우려도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국회의원 후보등록 마감일(26∼27일)을 하루 앞둔 25일 부산 금정·경기 화성을·경주·의왕과천 등 공천 결과 4곳을 뒤집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이례적인 '새벽 최고위'를 긴급히 소집해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으로 전략공천이 이뤄졌거나 경선 결과까지 나온 네 곳의 공천을 기습적으로 무효화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