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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통합당 내일 비례대표들 대거 제명, 미래한국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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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7명 거론…모두 이적하면 미래한국 17석으로 늘어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미래통합당은 오는 26일 저녁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소속 비례대표 의원들을 대거 제명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현역 의원들을 옮기기 위한 절차다. 비례대표는 소속 정당이 제명해야 의원직을 유지한 채 무소속이 된다. 제명된 의원들은 곧바로 미래한국당에 입당한다.

윤종필·김규환·문진국·김종석·송희경·김성태·김승희 등 7명의 비례대표 의원이 이적 대상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