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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통합당 "선관위 與 눈치만", 선관위 "불신 분위기 만들지 말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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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항의방문서 신경전·고성 공방…항의서한 수령 거부도

경찰청도 방문…오세훈 "대진연 선거운동 방해 수사·재발 방지 약속받아"



(과천·서울=연합뉴스) 방현덕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등은 25일 경기 과천 소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4·15 총선을 앞두고 선관위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편을 노골적으로 들고 있다고 항의했다.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등 일부 여권 성향 시민단체가 서울 광진을 오세훈 후보 등 주요 인사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있지만, 선관위와 경찰이 이를 묵인·방조하고 있다는 게 통합당의 주장이다. 그러나 선관위가 이를 정면 반박하면서 양측 사이에선 고성을 동반한 말다툼을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