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변호사단체 "n번방 피해자 법률지원…디지털성범죄 특별법 필요"(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변협·여변·민변·서울변회 등 공동 지원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변호사단체들이 'n번방 텔레그램'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피해 여성 및 아동·청소년의 법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25일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 서울지방변호사회, 여성변호사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위원회 등과 함께 이들에 대한 법률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변협은 또 "온라인상에서 디지털을 수단으로 발생하는 성범죄는 기존 범죄와 달리 피해 정도가 크고 각종 모방 범죄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며 "디지털 성범죄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내용으로 현행 법제의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