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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n번방 참가자 신원 공개하라"…텔레그램 탈퇴 운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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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터넷 메신저인 텔레그램은 그동안 익명성과 보안을 강조해왔었는데 그 점을 이용해 성범죄자들은 텔레그램에서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범죄자들의 신원을 밝히고 또 이번 수사에 협조하도록 텔레그램을 압박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김상민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한 국제 청원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조주빈의 박사방을 비롯해 텔레그램에서 벌어지는 성범죄 사건을 소개하면서 FBI 등 국제 수사 기관에 공조를 요청하는 내용입니다.


트위터에는 오늘(25일)과 일요일 밤 9시에 맞춰 이번 사건에 대한 비밀 유지를 고집하는 텔레그램 계정에서 동시에 탈퇴하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