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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후보등록 하루앞 황교안-공관위 정면충돌…'공천 뒤집기' 맞불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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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4곳 공천 무효 결정에 공관위, '친황' 민경욱 공천무효 요청으로 반격

최고위 공천 무효결정 놓고 '황의 실력행사'·'김종인 재등판설 영향' 해석도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막바지에 이른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공천 과정에서 황교안 대표와 공천관리위원회가 25일 또다시 정면충돌했다.

총선 후보 등록일(26∼27일)을 하루 앞둔 이날 황 대표가 '새벽 최고위'를 열어 4곳의 공천을 백지화하자, 공관위는 오후 4시간여의 마라톤 회의 끝에 대표적 친황(친황교안)계인 민경욱 의원의 공천을 무효로 해달라고 요청하는 '돌직구'로 맞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