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한때 유력하게 검토하다가 접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선거대책위원장 영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황교안 대표는 어제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전 대표 재영입설에 대해 문재인 정권과 싸워 이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인력과 함께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김 전 대표 영입은 무산된 적이 없고 논의 과정에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표 영입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진복 총괄선거대책본부장도 영입이 논의되는 것 같다면서 김종인 전 대표가 도와준다면 얼마든지 환영이고, 빨리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6년 민주당 비대위 대표이자 선대위원장으로 20대 총선 승리를 이끌었던 김종인 전 대표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통합당의 선대위원장 영입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태영호 전 북한 공사 서울 강남갑 공천 반대 등 여러 잡음이 불거지면서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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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한때 유력하게 검토하다가 접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선거대책위원장 영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황교안 대표는 어제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전 대표 재영입설에 대해 문재인 정권과 싸워 이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인력과 함께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김 전 대표 영입은 무산된 적이 없고 논의 과정에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