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손석희, 김웅 재판서 "조주빈에게 피해...만감 교차"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과거 JTBC 손석희 사장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손 사장이 자신에게 취업과 금품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손 사장은 어제(25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김 씨의 공갈미수 혐의 두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손 사장은 김 씨의 처벌을 원하느냐는 검사의 신문에 이번 사건으로 엉뚱한 피해를 또 봤고, 이는 피고인도 마찬가지라며 만감이 교차한다고 조주빈에게 입은 피해를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