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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천안함 10주기...고통은 옅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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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 피격으로 우리 장병 46명이 전사한 지 오늘로 꼭 10년입니다.

길다면 긴 시간이 지났지만, 가족·전우를 먼저 보낸 유족과 생존 장병들의 고통은 옅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임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0년 전 천안함이 피격됐을 때, 제대를 한 달여 앞뒀던 이상희 병장은 전우 45명과 함께 전사했습니다.

아버지 이성우 씨는 3주 만에야 물속에서 올라온 아들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