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교민·유학생 귀국 '러시'...페루 전세기 오늘 출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페루 '국가 봉쇄' 속 교민 천여 명 남아…항공료 등 부담

이탈리아 전세기 2대 투입…31일·내달 1일 출발

밀라노 430명, 로마 151명…총 581명 귀국 예정

[앵커]
'코로나19'로 중남미와 유럽 각국 등지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교민과 유학생 등이 잇따라 귀국 행렬에 오르고 있습니다.

항공편을 구하려는 절박한 움직임도 늘고 있는데, 페루에서 우리 국민을 태운 전세기는 현지 시간 오늘 귀국길에 오릅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경봉쇄와 이동제한령으로 페루 곳곳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 202명이 수도 리마로 집결했습니다.

정부가 마련한 임시항공 편으로 귀국길에 올라 28일쯤 도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