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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뒤집기 또 뒤집기…후보등록 전야 황교안-공관위 '막장 드라마'(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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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4곳 공천무효→공관위 민경욱 공천취소 요청→최고위, 민경욱 '원위치'

하루만에 5곳 공천 결정 번복…'쇄신공천 물건너가' 비판에 총선 악영향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4·15 총선 후보 등록일(26∼27일)을 하루 앞두고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공천관리위원회가 25일 정면 충돌하면서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하는 공천 뒤집기 맞불전이 펼쳐졌다.

황 대표와 공관위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밤 10시 40분까지 최고위 회의와 공관위 회의를 번갈아 열며 공천 결과를 뒤집었다. 이날 번복이 이뤄진 지역구만 5곳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