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성범죄 특별수사TF'…법리 검토·범죄수익 환수까지 담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스스로 '악마의 삶'이라고 표현하면서 "멈추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한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오늘(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조주빈과 공범들을 수사하기 위해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 수사 TF를 구성했습니다. 검사 9명과 수사관 12명 등 21명이 박사방 사건을 비롯한 관련 사건들을 전반적으로 수사하게 됩니다. 아동 음란물 제작과 강제 추행 협박 등 적용할 수 있는 법리 검토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