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천안함 10주기...고통은 옅어지지 않는다

댓글 3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천안함 침몰 원인' 사회적 논란은 유가족에 상처

생존 장병 전역자 33명 가운데 전상 유공자 10명

[앵커]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우리 장병 46명이 전사한, 천안함 사건이 일어난 지 오늘로 꼭 10년입니다.

길다면 긴 시간이 지났지만, 가족·전우를 먼저 보낸 유족과 생존 장병들의 고통은 옅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10년 전 천안함이 피격됐을 때, 제대를 한 달여 앞뒀던 이상희 병장은 전우 45명과 함께 전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