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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우왕좌왕' 미래통합당…공관위 결정 뒤집고 민경욱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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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하루 앞두고 5곳 뒤집혀



[앵커]

4·15 총선 후보 등록이 오늘(26일)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되죠. 그런데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어제 미래통합당의 5개 지역구 공천 결과가 전격적으로 뒤집혔습니다. 특히 인천 연수을 선거구의 경우 공천관리위원회가 민경욱 의원의 공천 무효를 최고위원회에 요청했지만, 황교안 대표가 이끌고 있는 최고위원회는 밤늦게 민경욱 의원의 공천을 확정 지었습니다. 6단계의 공천 과정을 거치면서 모두 4차례 결정이 번복된 것입니다.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 위원회의 극심한 내부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