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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부실 라임펀드 판매' 신한금투 전 임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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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라임펀드 판매' 신한금투 전 임원 긴급체포

1조6천억원 규모의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이 사건에 연루된 증권사 전 임원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임 모 전 신한금융투자 PBS본부장을 어제(25일) 긴급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한금투는 라임자산운용과 자산 운용 관련 계약을 맺은 상태에서 펀드의 부실을 알리지 않은 채 일반 투자자들에게 관련 상품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라임 사태'와 관련해 주요 피의자의 신병을 강제로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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