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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6주 만에 바깥 공기" 국가대표 선수촌 퇴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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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만에 바깥 공기' 선수들 대부분 밝은 표정

선수들 "모두의 안전과 건강 위해 올림픽 연기는 잘된 일"

"1년 동안 준비할 시간 생겨"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

[앵커]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진천 선수촌에서 올림픽을 준비하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오늘부터 퇴촌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선수촌 외출이 금지되면서 선수들은 5주 넘게 격리 생활을 해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우리 선수들 거의 6주 만에 선수촌 밖으로 나오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오랜만의 휴식이라 기분은 좋겠지만, 올림픽이 연기돼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도 같은데요. 선수들 분위기는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