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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파도 병원 못 갑니다"…인도 '국가봉쇄'에 교민 두려움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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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설 열악해 격리 공포…한인회, 귀국 전세기 수요 파악

기업은 공장폐쇄로 막대한 손실…물류도 사실상 마비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공포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기라도 하면 열악한 환경의 격리시설에 수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인도 뉴델리 교민)

인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현지 정부가 25일부터 3주간의 '국가봉쇄령'까지 발동하자 교민 사회에서 두려움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