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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미주발 입국자 확진율, 유럽발의 7분의1…"상황 보며 검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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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 같은 입국제한 왜 안하나?'…"국내 준비상황 등 고려한 것"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방역당국이 미주발 입국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유럽발 환자 비율의 7분의 1 수준이라며, 앞으로의 발생상황 등을 보고 미주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유럽 수준의 검역 관리를 시행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유럽, 미주발 입국자들에 대해 중국 후베이성 체류자처럼 입국 금지 조치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당시와 현재의 국내 코로나19 대응 상황이 달라졌고, 유럽과 중국의 환자 발견 수준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