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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시의원 질의중 퇴장 대구시장 "몸이 한계…제정신 아닐 때 많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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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서 "양해 없이 자리 떠나 죄송"…의장 "시의회 경시 행위…경고"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전날 대구시의회 임시회 도중 퇴장한 것에 대해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다"며 사과했다.

권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제정신이 아닐 때가 많다. 몸도 거의 한계 상황에 와 있다"며 "30여일째 사무실에서 야전침대 생활을 하는데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하다. 이해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