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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총선 후보등록 시작…여 "국민 지킨다"·통합당 "바꿔야 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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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부터 공식선거운동…코로나19 사태 속 여야 심판론 격돌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이슬기 기자 =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이 26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되면서 4·15 총선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총선은 여의도 권력을 재편하는 의미를 넘어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나아가 2022년 대선을 향한 전초전의 성격을 띠면서 여야 모두에게 중대한 정치적 시험대로 떠올랐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범진보와 범보수 간 진영 대결 양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정부 지원론(야당 심판론)과 정부 견제론(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여야의 총력전이 전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