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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통합당, 미래한국 추가 이적 '5+α' 예상…심야 의총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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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 원유철 대표 "통합당서 7∼8명 건너올 것…20석 목표"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이은정 기자 = 미래통합당은 26일 국회에서 심야 의원총회를 열고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의 추가 의원 파견을 논의한다.

당내에선 비례대표 의원 가운데 최소 5명 이상이 미래한국당으로 이적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의총을 열어 소속 정당에서 제명해야 의원직을 유지한 채 무소속 신분으로 당적을 바꿀 수 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심야 의총에서 미래한국당으로의 의원 파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설득에 나설 전망이다.

이날 오후까지 등록된 미래한국당 의원은 총 10명이다. 새로운보수당 출신인 정운천 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옛 자유한국당에서 이적한 의원들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