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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천안함 묘역찾은 미래한국 "정권이 천안함 외면…총선압승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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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첫날 안보행보…"북한 바라기 문재인 정권 규탄"



(대전=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은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폭침 10주기를 추모했다.

후보등록 첫날에 맞춘 안보 행보다. 비례대표 후보 명단 확정 직후인 24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뒤 두 번째 공개 일정이다.

원 대표는 추도사를 통해 "문재인 정권은 3년간 한 번도 천안함 용사에 대한 추모를 표하지 않았고, 애써 외면했다"며 "북한 바라기 정권, 북한 눈치만 보는 한심한 정권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함 용사 46명과 고 한주호 준위는 국민 마음속에 영원히 애국의 강과 산으로 남아 흐를 것"이라며 "미래한국당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더 강하고 튼튼한 안보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