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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부겸 "더 큰 정치할 기회 달라"…주호영 "폭정과 무능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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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갑에 나란히 등록…'4선 대결'에 관심 고조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제21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과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이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 나란히 후보 등록을 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오전 9시가 되기 전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김 의원은 준비한 서류를 제출하고 취재진에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주시기를 요청한다"며 "지역 주민이 한 번 더 신임해주시면 이제 지역주의 정치, 진영정치를 넘어서는 대한민국을 제대로 바꾸는 정치개혁의 큰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보다 10여분 뒤에 나타난 주 의원도 선관위에 후보등록 서류를 직접 전달한 뒤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