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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민경욱 '불사조 공천'…"황교안, 김형오에 간곡하게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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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에서 불사조 하면 이인제 전 의원을 떠올리곤 하는데요. 그런데 새로운 불사조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미래통합당의 민경욱 의원입니다. 조익신 반장이 관련 내용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민경욱 의원이 최종적으로 됐는데, 최종적으로 떨어진 사람은 같은 민씨인 민현주 미래통합당 전 의원이었습니다. 이 부분 짚어보겠습니다.

[기자]

"피가 마르는 느낌이다" 공천 때만 되면 정치인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입니다. 이번 총선 공천과정에서 정말 피가 바짝 마른 사람이 있습니다. 인천 연수을에 출사표를 던진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입니다. 첫 시작부터 시련이었습니다. 방송사 앵커에 청와대 대변인 출신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함부로 내뱉었던 막말이 문제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을 두고 천렵질, 관광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