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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테러 모의' IS 조직원 정보도 안 줬던 텔레그램…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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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은 누구를 보호하나?…'탈퇴' 캠페인

수사 협조 안 하고 신고 채널만 열어둬



[앵커]

온라인에선 수사에 협조하도록 텔레그램을 압박하기 위해 텔레그램을 탈퇴하자는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텔레그램은 이용자 보호가 중요하다며 테러를 저지른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정보를 내주지 않은 적도 있습니다.

이한길 기자입니다.

[기자]

2014년 설립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는 테러를 모의하기 위해 텔레그램을 이용했습니다.

당시 영국 정부는 테러 위협을 막기 위해 텔레그램 측에 관련자들의 신상정보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