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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그루밍→협박→성착취 영상…악랄한 'n번방'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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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접근한 20대에게 피해…가족 얘기 들어보니



[앵커]

텔레그램 n번방에서 쓰인 수법들은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많이 퍼져 있습니다. 처음엔 "친하게 지내자"고 접근해서 정보를 하나둘 캐냅니다. 나중엔 극도의 두려움을 느끼게 해서 성 착취 영상물을 받아내는 악랄한 방식입니다. 저희가 최근 피해를 당한 학생의 어머니를 만나봤습니다.

하혜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일, 14살 A양의 어머니는 딸 앞으로 온 택배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