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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로 '천안함 10주기' 행사 축소…유족 고통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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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북한 어뢰 기습에 우리 장병 46명이 전사한 천안함 피격 10주기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추모식은 예년보다 축소됐습니다.

이정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천안함 피격으로 제대를 한 달 앞둔 아들을 먼저 보낸 아버지, 10년이 지났지만 비극의 순간은 생생합니다.

이성우 / 故 이상희 하사 아버지
"잊을 수가 없죠. 우리 아들은 22살로 멈춰졌지만 부모의 심정은 10년째 이어지는 거잖아요."